기숙사 2인1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샌애긔에요 쮸뿌
오늘진짜기이한 경험을 하나 해서 공유하고자 올려요
생각해보면 너무 기묘한대 겪고나서 왜이리 담담하게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어요
사건은 오늘아침 6시즈음에 꿈에서 장소도기억이안나고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기억이안나요
그 몽롱한 상태에서 확실히 기억하는건 갑자기 '곧 시끄러워질거야, 이혼.' 이렇게 한마디하고
사라졌어요 그런데 있잖아요 와 진짜 그 한마디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같이 자고있는친구가
소리지르면서 아아왕앙아아 하면서 일어나는거에요 저도 그와 동시에 눈이 번쩍 뜨여지고
그 친구가 이제 침대에서 누운상태에서 상체만 일으킨 상태의 앉은 모습? ㄴ 자 아시죠
이상태가 보이고 이 친구가 소리지르고 바로 이혼! 이혼! 안돼 이러는거있죠.
저 진짜 이거 겪고 ㅇ...ㅁ..ㅇ..? ㅇㅅ..ㅇ..ㅇㅁㅇ?????????
친구가 바로 미안하다 하는데 전 진짜 와 덤덤하게 이미 귀띔받았기에 아 어..응..아냐괜찮아
다시 잘자 라고 한마디 하고 8시에일어나서 꿈얘기해주었더니 아무말도안했어요
악몽꿨다하더라고요 진짜 와 너무 기묘한대 덤덤하게 받아들이는게 신기해요
어떻게 제가 시끄러워질줄 알고 그친구가 일어나자마자 바로 이혼을 외친다고
알려준 꿈의 그 사람은 누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