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아주 신나서 글올려요!
아홉달정도 일하다가 2월에 하루아침에 알바가는 날에 전화로 해고당하고 이것저것 벼르며 알아보다 알게된 주휴수당!
이거라도 받아내야지 하고 노동청에 신고해보려 했으나 해고로부터 14일 이후에 가능한다는 답변에 까먹고 있었는데
2월 월급 받아가고 유니폼 내노라고 문자가 뙇! 갔더니 원래금액에서 구백원인가 더 주고 선심쓰듯 ㅃㅃ해서 나는 빡!
그래서 잊고있던 진정서를 노동청에 내고 진행하다가 오늘 노동청에서 삼자대면 하고 왔어요ㅋㅋ
후...사장이 좀 얼척없는 소리를 많이 해서 대꾸를 많이 못한건 아쉽지만 합의봐서 돈받았어요!
문제가 생기면 내가 뭘 서운하게 해줬냐 하는건 사장님들 종특이신가봐여? 거기에 서운하다 뒷통수맞은 기분이다 막 그러시길래 저도요 저라고 안그러겠어요? 하고 왔네요ㅋㅋ...해고통지에 대해서도 내가 미안하다 하지 않았냐 하길래 미안해서 될일인가요 하고 왔어요ㅋㅋ
많지는 않은 돈 60만원이지만(사실 합의봐서 88에서 줄었지만) 저한테는 아주 소중한 돈이네요 알바비보다 더 쟁취한 기분!
아 그리고 돈 받은 뒤 문잨ㅋㅋㅋㅋㅋㅋ갘ㅋㅋㅋㅋ왔는뎈ㅋㅋㅋ친구들이 사이다래서 올려봐요 전국에 착취받는 알바생들 화이팅! 노동청은 여러분의 떼인돈을 받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