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판하고 시계를 보니까 새벽 3시더라구요!!!
상대조합이 돌진기(?)가 좀 많아서 그리 자주 쓰지 않는 알리스타를 픽했는데, 그게 들어맞아서 한타에서 많이 기여를 한 것 같아요.
팀 피들의 멘탈(...)이 좀 많이 좋지는 않았지만 호흡이 어느정도 맞아서 원딜 없이 더블킬을 만들고, 한타에서 승리를 해내면서 점점 승기를 잡았습니다.
버프싸움도 굉장히 치열했구요, 저 혼자(!)서 상대팀이 바론을 먹는 것을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크)
정말 고생끝에 찾아오는 승리는 달달한 법이군요. 기분좋게 잠에 들 수 있겠습니다.
ps. 피들은 공격적인 언어사용으로 리폿먹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