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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6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저그런그저![](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6
조회수 : 8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13 09:41:53
27개월 아.. 이제 28개월이구나..
네 28갤 아가가 역할놀이에 빠졌습니다
어느날은 자기가 이모라면서
이모라고 부르랍니다 ㅋ
혹여 이름이라도 부르면
"엄마!! ㅇㅇ 아니, 이모 (끄덕끄덕)"
역할은 그때마다 달라져요~
이모, 아빠, 아우(괴물-아우~~ 하고 소리내서)
엄마, 몽몽이(동화책 주인공) 등등
역할놀이는 당연히 혼자만 하지 않죠 ㅎ
낮잠자고 인나더니
옆에 누운 절 보면서...
아가- "엄마 꿀꿀"
나-"엄마 꿀꿀이 해?"
아가-응
나- 꿀꿀
아가- 하하하라하허허르하허허
(코를 가르키며)
아가- 꿀꿀 코, 꿀꿀 입, 꿀꿀 눈
이러는데.....
왜 슬프죠???
왜 하필 꿀꿀이죠??
토끼도 있고 나비도 있고 양도 있고
많은데 왜 나한테는 꼭 꿀꿀이라고 하죠?
이녀석... 뭔가 알고 있는거 같아요. 췟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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