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20살이 된 저는 지난 3년간 은따를 당했습니다.
믿었던 친구들이 알고보니 저를 배신했어요..
그래서 진정한 친구가 없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저를 대놓고 무시하기 시작했고 하루하루 버티고 고민에 휩싸여 학업도 망쳐버렸어요
갈 대학이 없더라구요...
재수 너무너무 하고싶지만 부모님도 반대하세요
활발했던 성격은 너무너무 소심해져버렸고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졌어요. 밖에서 건너편에서 사람들이 오면 시선을 어따 두어야할지 모르겠고
심장이 뛰고 숨고싶습니다..
제 자신에대한 자신이 이젠 없습니다..
왜 저한테만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명문대학붙고 20살의 기쁨속에서 술마시고
놀러다니고 꾸밀때 저는 방안에 처박혀 있습니다
누가 저를 구원해줬으면 하는 바램속에 하루하루 억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부모님는 저에게 관심이 없어요.....
어떻게 사는지 알려고하지도 않고여 가족의 사랑을 받아본적은 없고 이젠 가족도 싫어지네요
내 맘을 알아주는건 인터넷뿐인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