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살지 않아도 올바르게 살려고만 하면 이미 올바르게 산 것이나 마찬가지로 신의 눈에 좋게 보임.
죄를 짓지 않았어도 죄를 짓고 싶은 욕구만 들었어도 이미 죄를 지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신에게 벌을 받음.
그렇다면
올바르게 살려고 막 노력하는 와중에 죄를 짓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면?
결국
신이 처음부터 찍어서 좋아한 놈은 올바르게 살지 않아도 '올바르게 살려고 했습니다'라고만 하면
불륜을 저지르고 강간을 하고 살인을 해도 '올바르게 살려고 했다'라는 이유만으로 착한 사람.
신이 처음부터 찍어서 밀어놓은 놈은
여자 보고 음심만 품어도 죄인, 나쁜 놈 보고 죽이고 싶은 마음만 들어도 이미 살인죄.
이게
개신교 님들이 말하는
장 칼뱅의 예정론이라는 건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