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50313n09219
한국기업을 비판한 한 프랑스인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정확한 책의 명칭은 "그들은 미쳤다, 한국인들" 이라네요.
상세 내용은 링크의 뉴스를 보시면 나오겠지만...
59살의 에릭 쉬르데쥬는 한국 대기업의 프랑스 현지법인 대표였습니다.
일본 소니와 도시바에서도 일했던 그는 한국 기업의 풍토는 일본 기업과 달랐다고 밝혔습니다.
[에릭 쉬르데쥬/저자 : 아주 위계적이고 군사적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재벌기업의 작은 결점입니다.]
갑작스런 회장의 방문을 앞두고 파리 매장의 제품을 교체했던 기억은 생생합니다.
다른 회사 제품을 치우고 원래 없던 자사 제품을 깔아 행사는 잘 끝났는데 회사는 매장에 감사 인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식사 때 회장보다 먼저 앉거나 일어서고, 음식을 먹거나 말을 걸어서는 안 됐습니다.
휴대전화로 회장을 찍은 한 임원에 대해선 다음 날 해고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