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림 정말 오래 걸렸네요 ㅎㅎ...중간에 란코랑 안즈 안그렸으면 정말로 ㅋㅋㅋ오랫동안 오유에 그림을 못올릴 뻔 했어요 ㅎㅎ...
과정!
일단 밑그림을 생각해요
그리고 선을 따요.....
![56456.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6236418yuhTvecppKMCBuxMCgzY.png)
캐릭터 먼저 그려나가요
오른쪽 아래의 저 친구는 가면에 '정물' 이라고 적어주려 했지만 비인도적이라는 말에 스루하기로 해요.
천천히 그려나가요...
중간에 어그로끌려서 낙서를 끄적거려요...
이런저런 공사와 보수를 해요...
슬슬 빨리 끝내지 않으면 안돼..란 생각을 해요.
탐라에 오늘까지 끝내지 않으면 손목을 자르겠다고 낙서를 해요
인생의 쓴 맛을 봐요
보정에 들어가면서 그림이 산으로 가요
학교가 산에 있어서 몹시 추워요..몹시몹시 추워요...그래서 봄이 오게 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완성했어요.
할줄도 모르는 한자를 글자 그려서 그림을 보강하는 의미로 넣어요.
한자권에는 저 단어가 무의미한 나열이란 것을 들키면 슬프니까 글자 없는 것으로 투고해요.
그리고 자면 완성!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그림 봐주셔서 감사해요..!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