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한번 실격후 좌절감에 불면증에 피부트러블 위장병까지 얻으며 도로암기해서 딴 따신면허증
으흐흐 너무좋네요
발급받고 나오는데 헌혈의집이 보이네요
아빠가 하늘로 가시기전 중환자실에서 수혈을 많이받으셨는데 보험이 안돼다보니 일주일에 한번 병원비정산때마다 숨을 쉴수없는 갑갑함이있었죠
그때 간호사님이 헌혈증있으시냐고 헌혈증하나에 수혈팩하나라고 하실때 난 여지껏 헌혈한번 안하고 살았나 후회했죠 아빠가시고 헌혈차만보이면 헌혈을 했었는데(가족중 누군가를 위해서) 두번의 임신출산으로 10년만에 했네요
철분수치가 아주 높다는 칭찬을 들으며 시원시원하게 400cc 뽑고왔네요 버려지지않았으면 하네요
면허 발급의 기쁨을 누리려고 들어왔다가
과거 이야기만 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