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친이 너무 오래 사랑해줘서 그런지
중간에 자꾸 말라서 어제는 심지어 피까지 봤습니다.
베개나 손 악물고 버텨봐도 너무 아파서 결국 중간에 포기해버렸고요...
아직 이게 세번째 경험이라 그런건진 모르겠는데..(3번중에 두번째 시도 딱 한번만 성공해봤어요..)
건조해지는 사람을 위해 젤....이 있다....고 남친한테 살짝 말했는데
왠지 반응이 '뭐 그런것까지 써야하나....저번엔 되었었잖아...' 하면서 좀 꺼려하는 눈치...?
전 그냥 아파서...그저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혹은 '마음이 좋으니까 이게 더 괜찮아' 이런 생각으로 참았는데...
피를 보니 무서워져서....
거기다 저도 싫은것만은 아닌데....저도 한번 안 아프고 좋아보고싶은데......
왜 저게 싫다는지도 모르겠고....근데 제가 미리 살짝 준비해놔야하나싶다가도 싫다는데 하지말아야하나싶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