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관련글로 대량저격 했었는데요, 이런일이 요새들어 잦네요.
고민게 글을 익명게시판으로 활용하거나 양성혐오 조장을 위해 쓰이는 경우가 잦은데요,
대부분 원글은 문제삼을게 없는것처럼 '내 남편이~ 내 여친이~' 이렇게 시작했다가
댓글 분위기는 '왜 남자들은~ 왜 여자들은~' 이렇게 흘러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민을 남이 들어주고 위로를 받기위함이지 베스트 베오베 올라가서 관심받는것은 원래 취지와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글 제목부터 그런 냄새가 나서 댓글 유심히 지켜봤는데 역시나, 그새를 못참고 분란조장성 댓글을 답니다.
ps. 그 글에는 차마 작성하지 않았지만... 원래 글도 상당히 주작냄새가 풀풀 풍기던 글이었어요.
1. 30살에 친구없고 배나온 모쏠남을 '사귀어주고' '관계도 해주고' (작성자글 그대로 옮김)
2. 학원갈때 도시락도 싸주고 패션도 코치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헬스 응원도 해주고 사람만들어놨더니
3. 양다리를 걸친후에 자신에게는 헤어지자고 했다.
.....? 있을법한 얘기지만 너무 드라마틱하네요. 아침드라마보다 더 쎄요.
'내 아내가~ 내 남자친구가~' <- 일상적인 푸념글. 그러나 베스트금지가 되어야할듯.
'왜 남자들은~ 여자들은~' <- 양성혐오조장글. 보통 윗글에 대한 댓글로 많이 출몰함.
얼른 다 몰아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