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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형님...누님들..31세 철없는 가장의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596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라큐라
추천 : 5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5/01 03:30:44
ㅋㅋㅋ

눈팅에....가끔....리플만 다는데.....

30대 가장의 고민 글을 보고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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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세이고.....

좋은 아내에...10개월 된 아들이 있습니다....

직장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요즘 고민 거리가 생겨서.....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하고 글을 적습니다....

내 아이가 컸을때....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떳떳??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인데요....

전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어머니가....일을 하시느라...집안에 어른이 없었구요....

제가 자라면서 봐 온 등이 없었어요......

어머니를 나무란다거나 배울점이 없다거나....그런 뜻이 아니구요.....

제가 어떻게 아빠...아버지....어른이라는 등을 보여 줄 수 있을까요......

그러다보니....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대해서도...다시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

참...나...

아직 정상적인 사고를 할려면....한참 멀은....10개월된....아들을 두고....별 생각을 다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멋진, 좋은, 닮고싶은, 자랑스러운....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군대 처럼 누구나 겪는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심히 고민이 도니엥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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