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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억나서 쓰는 유쾌했던 소라카 분.
게시물ID : lol_599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쪄죽겠네
추천 : 5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3 23:51:02
랭겜하는데 한 유저분이 소라카 서폿을 픽하시더니

"제가 간호학과입니다. 여러분을 케어해드릴게요. 아 물론 전 남자입니다."

그렇게 저에게 픽이 돌아와서 (아 전 참고로 브1~브2 왔다갔다합니다) 마침 원딜이 남았길래 코르키를 픽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시작. 쫌 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탑솔러 분이

"소라카 탱갈거임?"
"ㅇㅇ 탱갈거임. 왜냐고 묻는다면 내 몸이 튼튼해야 남을 치료해 줄 수 있기 때문이지. 간호사의 기본 개념임. 고로 난 탱임"

대략 이랬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유쾌하게 게임했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도 이기고 간만에 채팅창에 욕 없는거 봐서 소라카분이랑 계속 듀오 돌리고 싶어

서 친구요청 해도 되냐고 하니까

"간호사는 환자에게 개인적으로 정을 주면 안되요. 정들면 간호사는 일하는데 힘들어져서 안되요. 담에 아프면 또 찾아오세요."

라고 나가심 ㅋㅋ

아쉽긴 했는데 간만에 유쾌하게 해서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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