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체적으로 몸이 참 뻣뻣한데, 그 중에서도 유독 고관절을 포함한 하체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옆구리 공략 목적으로 사이드밴드, 사이드 익스텐션 정도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며칠전 사이드레레도 시도해봤는데, 하고나서 옆구리도 아프지만 그보다 고관절이 너무 아파서..;;;;

어느 정도냐면.. 사이드레레 30회씩 3세트를 한 다음날에는 밤에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자기가 힘들 정도로 고관절이 아팠어요. 사흘 정도 똥싼 사람처럼 어기적 어기적 걸어다녔구요ㅠ

허벅지나 하체 근력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제 몸무게 넘는 60키로 들고 풀스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 생각엔 고관절의 유연성이 심각하게 부족해서 그런것 같은데, 저같은 사람이 사이드레레를 할때 도움이 될만한 팁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웨이트 전에 스트레칭은 충분히 하는데...ㅠㅠ 
그냥 닥치고 계속 하다보면 고관절이 부드러워져서 적응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