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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 빠른생일에 대하여,,
게시물ID : humorbest_97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e-*
추천 : 121
조회수 : 541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6/21 00:20:1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6/20 17:42:32
일단 유머가 아닌점 죄송합니다 (__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음 대략;; 방학도 시작했고, 할짓도 없기,,,,,,, 가 아니라,, -_-;;
죄송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저는 1987년 2월생 빠른 생일입니다. 현재 86년 친구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고 있죠,
86빠른분들은 85와 같이 다녔으셨을 것이고, 빠른 85는 84들분들과 같이 다니셨을꺼고,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겁니다. 제가 대학생이라, 혹은 대학생이 아니신분들도
아마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많을 것입니다. 요번이 86이 풀렸거든요, 술집이나 나이트나,
친구들과 만나서 놀아서 제가 87이기 때문에 술집에 갈수가 없더군요, 대학가 앞쪽은
워낙 술집이 많아서 민증 검사 없이도 들어갈수 있지만, 시내쪽이나, 나이트는 문앞조차도
가기 힘들더군요, 친구들과 같이 만나서 갈때도 민증없이도 갈수 있는곳(뚫리는곳)을 골라
가기도 하고 , 친구들과 나가서 술 먹기도 정말 미안하더군요, 뭐 법으로는 87도 생일이
지나면 괜찮타고 하지만 이런거 역시 통하지 않겠죠, 그런데 정말 웃긴건, 버스요금이나
기차, 돈에 관련된건 빠른 87도 어른 요금을 받는 이유가 뭐죠? 아니면 술집이나 나이트도
빠른 87을 받아주던가, 이런 쪽에선 어린애라고 안된다 87은 안된다 해놓고선, 돈에 관한건
빠른 87이던 86 이던 어른 요금을 받는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생일 지나면 운전면허까지
딸 수 있게 해놓고선, 왜 술집이나 나이트는 안되는 겁니까, 친구들 얼굴보기 정말 미안해
죽겠습니다. 같이 술먹다가 나이트 갈때 쯤이면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하고,, 아마
저만 이런 기분 느낀게 아닐꺼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빠른생일인 사람들
완벽한 성인 취급을 해주던가, 아니면 완벽한 미성년자로 해주던가, 돈에 관한거에선 성인,
술집, 나이트, 담배 같은거에선 미성년자, 정말 어이 없지 않습니까?? 

이 글 베스트로 보내주셔서 같이 한번 의논해주셨으면 합니다 (__



ps. 혹시 이런 말 나라 어디다가 올려야 따질수 있는지 아시는분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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