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씹는 24살 오징어입니다... 제가 중2때.. 좋아하던 애가있었어요 그때 같은반 친하게 지낸 여자애가 있었어요 제가 처음 이성에 눈을 떳었던거 같네요 소심하고 눈치가 없었던 성격이라 항상 혼자었어요 처음 말걸어 줬던 좋은 친구였던거 같아요 참.. 그게 고마워서 항상 청소할때 내가 할필요 없는데 제가 걔몫까지 하고 걘 제가 혼자있을때 와줘서 말동무를 해줬어요 그때전 그때까지 저만 호감있었던줄 알았어요 ㅋㅋ 어느날 제가 수업시간에 졸았던가?? 해서 뒤에서서 잠깨우고있을때 걔도 뒤로 오는거에요..?? 같이 뒤에서 서서 수업듣다 저한테 귓속말로 "나 좀 날씬해 진거같지않아??" 라고 하더라구요.. (진심 이때 걔도 호감있엇다는걸 못느낀걸 두고두고 후회했었습니다) 그말듣고 전 무뚜뚝하게 말했어요...ㅠㅠㅠㅠㅠ 이런 ㅂㅅ 고자시키.. 하.. 하여간 그뒤로도 걔는 저한테 간접적으로 마음을 알렸지만 저란 ㅂㅅ는 그걸 모르고 혼자 소심하게 좋아했네요 ㅋㅋ
이게 제 첫 짝사랑이에요.. 참 그때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물론 지금은 눈치도 있고 바쁘게 살고있고 학창시절 찌질함은 없어요 ㅋㅋ 지금은 그때 생각하면 혼자 픽.. 웃지만... 솔직히 마음한켠에는 걔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굼하네요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