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공략보느라 어영부영 진행했던 1회차와는 달리 최대한 좋은쪽으로 엔딩 보려고 노력했더니, 지원군이 든든하네요
레드스콜피온은, 사령관과 부관 애견레이나(얘는 스콜피온한테 한큐에 주금 ㅠㅠ 지못미)
타이탄계곡에서 도와준 질과 바트 라는 카우보이, 다몬타에서 로봇에게 갇혀있던 레즈비언 정비공 커플, 마지랑 호피였던가...
농경센터 대신에 하이폴을 구해서, 하이폴 지원군2명...
타이탄계곡에서 정신병자 종교를 몰아내고 , 나쁜놈이지만 그래도 말이통하는 DBM 민병대는 브라리언웰 중위 한명과 부하 한명, 그리고 새틀러 지휘관
이녀석 말하는게 웃기더라구요, "감히 우리 뺴놓고 전쟁을해!?"
평화협상을 맺어준 철도유목민, 케이시와 케키바 추장, 그리고 평화협정덕에 남편 시체를 되 찾을수 있었던 멜리사...
맨날 도와주러 오지만, 왜 오는지 모를 피닉스 형제 ... (자폭병;; 제대로 자폭하는 모습을 못봣네요 ... )
자신들의 존재를 묵인해준 레인저를 위해 어쩔수없이 세상에 존재를 들어내게 된, 젠과 다윈빌리지의 돌연변이들...
갠적으로, 애리조나에서도 지원군이 왔다면, 정말 많았을거같은데 ㅎㅎ...
매너라이트나, 주님의 민병대나, HSP나 ...
매너라이트의 잘못된 섭취습관을 고쳐주고, 반란에서 구해주고 ... 최대한 엔딩을 잘봤는데,
사실 매너라이트는 다시 보니까, 가끔 월드맵에서 하는 방송이 너무 재밌어서 ㅋㅋㅋ( 맨처음에 무슨 개그맨인줄)
살려줬는데, 엔딩 그냥 그림과 글 몇줄이지만 기분이 되게 좋네요 ㅋㅋ
크... 소름... ㅠㅠ
"레인저 너희의 목표를 달성할 때가 됐다"
"인류를 구해라 "
바르가스 장군도 저런결정 쉽게 내리지 않았을건데... 동료들이 다 죽거나 행방불명이 되서 ㅠㅠ...
멘탈이 참강한 사람이네요 장군감 확실한듯.
이건 그냥 대사가 웃겨서 ㅋㅋㅋㅋㅋ
욕설인데 너무 찰지게 번역을 해놓으신듯 ㅋㅋㅋ 무심코 글읽다가 뿜었네요 ㅋㅋㅋ
아디오스다 ㅋㅋㅋ
저는 희생 을 눌러서, 케키바 족장이 희생을 했습니다...
어.. 근대 케키바 족장이 죽으면 누가 기차를 몰지...?
쿠왕~ 이렇게 레인저시타델과 코치스들은 한줌의 재로 ....
마지막 엔딩... 폭스트롯 팀의 시체도 찾지못했고, 추락한 헬기도 보지못했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안젤라 데스...
이렇게 바르가스의 동료들은 전부다 죽었거나 행방불명이군요 ...
지못미 바르가스 ㅠㅠ..
들고있는 저게 에이스 대위의 렌치 같은데...
게임상에서 아이템은 파이프렌치인데... 저긴 왜 그냥 스패너인가....
흠...
2회차 엔딩을 봤는데, 진짜 이번엔 세이브로드도 많이해가면서 분기 이곳저곳 다해보고 ...
최대한 굿엔딩을 보자해서 , 플레이한건데, 나름 제대로 된것같네요 ㅋㅋ...
3회차도 해보곤 싶은데... 웨이스트랜드 타임머신이야 ㅠㅠ...
정말 폴아웃을 그렇게 좋아하던 저였는데, 웨이스트랜드의 레인저 에코팀과 동화될정도로 몰입한 게임은 진짜 처음이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ㅠㅠ...
3회차에는 막장 플레이를 해볼까 고민중....
지원군이 너무많으니 라스트배틀에 아군 움직이고 턴넘기는거 보다가 정신차려보니까 ,
코치스 보다 아군이 더많은....
음... 역시...
다굴엔 장사가없구나...
이걸로 엔딩안본 무기는 권총뿐이네...
권총은 진짜 중간에 진행하다가 너무 암걸릴꺼같아서 포기했었는데 ㅠㅠ...
웨이스트랜드2 정말 재밌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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