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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 지하철에서 있었던일.
게시물ID : humorbest_97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지맛쿠키a
추천 : 164
조회수 : 444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6/21 10:57:28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6/20 23:15:29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1호선 안양역에서 신도림을 갈려고 전철을 탔는데 

그 때 시간이 밤 11시 40분 쯤 됐을까???


사람들 거의가 졸고 취해서 쓰러지려 하고 

그 와중에 20대 후반 정도의 남자가 탔다.


그러더니만 자리에 앉더니 졸라 큰 소리로 

핸드폰에 대고 얘기한다.


술 한잔 했나보다.

남들생각 하지도 않는다.


어찌나 크게 떠들던지.....


그걸 보고 옆에 앉은 같은 20대 후반

정도의 남자가 그 사람에게


"여보쇼 좀 조그맣게 얘기 하던가!!"


라고 말 하자.....

전화걸던 사람이...


"뭐야 당신은!!! 당신이 뭔데..."


순간 그 말 듣고 열 받은 나머지 그 사람은 

또 이렇게 말 한다. 


"여기가 당신 집이야??? 남들 생각은 안해???"


전화하던 남자 왈...


" 이 자슥이 진짜 죽구 싶냐? "


도저히 안되겠다는듯이 


" 그래!! 너 담정거장에서 내려서 한 판 붙자 자식아!"


전화하던 남자 왈...


"조아 이 쉑히 너 두고봐!"


그런후에 두 남자는 담 정거장에서 내릴려고 문앞에 서있었다.

분위기 살벌했다... 

전철은 역에 도착하고 문이 열렸다.


그러더니 타일렀던 남자가 전화로 시끄럽게 

떠든 남자를 멱살 잡고 나가더니만


저 쪽으로 쎄게 밀어 부치더니 문 닫힐 찬라에 

그 남자는 다시 전철로 들어왔다.


그리고 문은 닫혔다.....

밖에서 전화했던 남자는 문을 팡팡 치면서 


" 너 일루 안 나와??? 죽어... 너...!!! " 


그러자 이 남자 말하는게 주겼다.

뭐라했냐면...........



.



.



.



.



.



.



.



.



.




" 막차야 임마!!!!!!! "

<풀빵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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