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빠랑 동네 뒷산 가다가
차가 씽씽달리는 대로변쪽으로 좀 어린 고양이가 어슬렁어슬렁 위험해보이길래 구조해왔습니다.
보기에 털이 깨끗하고, 피부병하나 없고, 사람을 막 따라다니는걸 보아
누군가가 차로 대로변에 버리고간듯 합니다. ㅠㅠ
집에 와서 씻겨보니 꾸정물조차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이빨이나 꼬리 생김새를 보면 약 4-5개월 정도 되어보입니다.
수컷이구요, 정말 순해요. 너무 예뻐요ㅠㅠ 제가 키우고 싶지만, 저희 가족중에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사랑스런 업둥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