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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지.닉언] 오늘의 포니 음악를 이어오며
게시물ID : humorbest_976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H
추천 : 14
조회수 : 588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1/18 07:04: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1/18 00:15:06
지금까지 수많은 음악을 소개하며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13년 10월 21일. 그저 재미로 시작한. 그리고 시작은 초라했고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던 시기에 시작한 '오늘의 포니 음악' 어느새 1주년을 맞이하고. 지금은 저의 손을 떠나 새로운 진행자의  손으로 건너가고 있겠죠.

때로는 하고 싫어도. 때로는 게시판의 생기가 사라졌을 때도 묵묵히 올려온 지 1년하고 30여일.
그리고 지금까지 소개한 브로니 음악(뮤직비디오.커버.리믹스 포함)은 1200~1600곡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구독한 브로니 채널은 214개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0월 21일. 1주년을 맞이하기도 했었죠.

누구도 하지 않는 이 릴레이성 글을 올리면서. 이렇게까지 했던 이유는 단순하게도. 모두에게 늘 하루가 지날때마다 나오는 브로니 음악을 먼저 소개해주기 위해였었죠. 하지믄 늘 하루하루마다 이 역할을 이어온 동안. 저는 고민도 했었습니다.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게 되면 누가 이 역할을 하게 될까? 이 단순한 문제는 몇 개월 동안. 특히 고 3이 끝나갈 때마다 골치를 썩였었죠.

이걸 그만할 생각을 행동에 옮기지 전. 딱 한분. cmc애플블룸 님이 저를 이어서 올려주시겠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기뻤지만 속으로는 약간 불편했습니다. 원하지 않을때도 이 역할은 이어질까?
하지만 어떻게든 이어주겠다는 댓글을 보고는 그런 마음이 없어지고 어떻게든 부족하지 않게. 그리고 조언을 해주며 이 작은 마라톤을 도와줄 생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금 심정은. ... 마음이 상당히 가볍고. 어떻게든 도와서. 모두에게 새로운 음악을. 알려주는 보람을 깨우치고 싶군요...
 
P.S 저는 그저 지켜보고만 있진 않겠습니다.  진행하기 힘들때는 임시 진행자로 나설수 있다는 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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