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따지면 종교입니다만.
사실 종교랑 과학을 엮는건 무리가 있죠 ~ _~..

종교를 '모르고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두려움과 미학'이라고 할 경우 원시시대때부터이지만.
과학을 '자연을 연구, 가공, 정리하는 것'이라고 할 경우 마찬가지로 원시시대입니다.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물건 세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을 어떻게 이용하고 그 원리가 무엇인지를 둘러보는 굉장히 합리적이려고 노력하는 영장물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진화가 되었구요.

사실, 인정하고 넘어가야할것이.
원리를 벗어나 어떤 상상력에 의존하는 수준까지 올라가게 된다면.
그게 어떤 원리주의에 의한것이든 간에 모두 신앙에 속합니다.
(초자연적이냐 아니냐는 사실 자연의 범주에 따라 달라지니까.)

과학하고 종교중에서 어떤것이 먼저다. 라고 하는건 뿌리를 달리두기때문에 따지는 것 자체는 모순이지만.
사실 누구나가 믿는 것이 한두가지씩은 있으니, 신앙은 정해진 틀에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인간 내면의 미학에 있다고 봐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

Ps. 결론은 고리타분한 종교들이 다 개새끼들인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