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문꿀오소리님들아 넘 부지런한거 아녀요??
여섯시 기상. 눈누난나하며 우체국으로 출발하였슴다. 경기도중 조금 지방이라 안심을 했습죠. 7시면 뭐~~괜찮겠지하구요. 7시 우체국도착..허미 내앞에 30명이 ㅠ.ㅠ 우표첩은 글렀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려 연차(아파서 병원간다는 핑계를 대고)를 내고 왔는데 말입니다.
어쨌든둥 줄서봅니다. 혹시라도 살 수 있는 것만 사자고 했지요. 8시반이 되자 우체국에서 우표구매자를 위해 일찍 열어주시더군요.아!!8부밖에 안남았답니다.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이 2차 발행예정물량이 있어 예약을 하고 왔지요.
그래서 전지 두장,시트지 두장이 일인당 구매한도랍니다. 맘 같아서는 한도를 채우고 싶었으나 수집은 한장으로 충분한 것. 나머지는 일찍와서 줄서신 다른 문팬이 실망하지 않고 사가시겠지 하고 남겨놨답니다.전지한장,시트지 한장을 샀답니다.
이로서 3종세트 완성(우표첩이 아니라 약간 아쉽습니다)
옆에 가린건 두 년놈입니다. 세분을 빛나게 할 악당역으로 수집했지요.
내가 다음엔 이렇게 허무하게 당하지 않을겁니다. 경쟁자님들아 긴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