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심문제가 다시 한바탕 붉어지고 있습니다.

 

두경기 모두 엘지였는데요,

 

한화랑 경기할때 정말 낮은 볼을 스트잡아준거

 

 

그리고 엇그제 기아랑 경기에서 주루관련 이슈

 

 

저는 여기서 오심이다 아니다에 대한 판정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이슈들 중 진짜 오심도 있고, 아닌것도 있겠지요.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런 오심이 나올때마다.... 야게에서 오심논란으로 특정팀을 비난하지 말자!, 심판의 오심만 지적하자! 라는

의견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꼭 그래야 하는 걸까요?

 

공식적으로 밝혀진적은 없지만, 오심은 심판매수나 불법도박 등과 연루될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비오에서는 이런거 사실 신경 안써요.

오심은 자기식구에게 회초리 드는거라... 왠만하면 이슈화시키지 않을겁니다.

 

그렇기에 팬들의 수많은 눈이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꾸 생기는 오심의 혜택이 특정팀과 유독 연관이 많다면....

 

물론 그렇다고 특정팀에 대하여 원색적인 비난과 욕설을 동반한 비방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특정팀과 오심에 대한 관심은 분명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관심이 표출되는 방법에 대하여 우리가 도를 넘지 않도록 서로 최소한의 예는 갖추면 되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