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인터넷에는 게이 드립이 아주 보편화가 됬는데요

사람들이 게이드립 보면 재밌다고 하잖습니까?

예 재미 있는거 맞아요

근데 적당히 하던가 해야죠.

대체 뭐가 잘 못된건지

인터넷에 게이 드립이 퍼져서

보편화 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짜 게이들이 숨어있다가 인터넷에 많이진건지

아니면 사람들 재밌어 하니까 그냥 게이 컨셉잡고 드립치는 노띵킹 노브레인 인간인지

인터넷 하면서 아주 게이드립을 2분마다 한 번 씩 보는거 같네요.

그것 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채팅이나 덧글 같은데서

도가 지나치게 저한테 기분나쁘게 들러붙는 글같은거 보면 속이 거북해집니다.

이게 진짜 이러는 건지 아니면 나 빡치라고 일부러 게이드립을 치는건지

어느 쪽이든 진짜 싫거든요.

가끔 보면 진짜 있어요 이런 사람이.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드립치는게 아니고

존나 상상하면 빡치는 그런 종류의 드립을 치는 인간이 있어요.

제가 게이를 싫어하는 것도 배척하는 것도 아니지만

게이도 아닌 사람한테 그런 짓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진짜 속이 안좋아요.

그런 말 들을때마다 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