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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만원되면 자영업자 반에반토막 될듯
게시물ID : economy_11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쑈
추천 : 6/9
조회수 : 22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3/14 21:43:36
현재 김밥천국에서 10시간 일하는 아주머니가 월급 180만원 받음.
가계 꾸려나가기엔 택도 없는 돈임. 오바마 형님 말씀 마따나 올려줘야 맞는 것 같음.
시급이 1만원 될 경우 오르면 월급 300만원이 되는데,
이럴경우 사실상 김밥천국은 문을 닫아야 됨 직원들 급여 때문에 유지가 안되므로.
치킨집 부터 시작해서 각지역에 쓸데 없이 많았던 대부분의 소상공인은 문을 닫을 것임.
경쟁력 있는 사업장들만 남아서 장사를 하게 되니
경쟁자가 줄어서 장사가 더 잘되고, 근로자들에게 충분히 급여를 지급할 수 있게 될 듯.
반면, 망해 나자빠진 사장과 거기서 노동력을 제공하던 근로자들로 인해 많은 수의 실업자가 생김.
일할 곳은 꽤나 줄어들음. 일할 곳들이 문을 많이 닫았으므로.
갑툭튀한 실업자들 실업급여를 수급하면서 일자리를 알아보겠지만, 녹록치는 않게 될듯
 
시급5,580원으로는 도저히 생계를 꾸려나갈 수가 없음. 내수 위축은 당연한 일.
시급 1만원이 된다고 해도 그렇게 좋다고 볼 순 없는 듯.
어디서 일만 해도 살았다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으려나...
자영업자 줄어서 임대료로 먹고살던 건물주들이 피보는 건 또 좋은 일 같고... 참...
어디서 부터 고쳐야 되는 건지 모르겠음. 여기를 막으면 저기가 터지니까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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