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의 시초는 한 여성이 페이스북에서 논쟁을 벌이다 "아몰랑"하고 내뺀것이라고 알려져있죠.

그 이후에  해당 댓글이 화제가 되면서, 또 많은 여성(여자친구)이 싸움도중 "아몰랑, 나 삐졌어"하고 내빼는 상황이 속속들이 제보가 되면서

아몰랑은 "논리적, 이성적 근거없이 감정만을 내세우는" 여성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쓰이게됩니다.

문제는 이 여성들을 지칭하는데에 있어서,
일부여성이 아몰랑거린다 > 여자는 아몰랑거린다
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여성이 논쟁을 벌일성 싶으면 "아몰랑!!! 빼애애액!!!"하며 조롱하는 부류가 있었죠

물론 지금은 아몰랑을 사용하는 범주가 여치로 국한되어 여성비하적 어조가 희석된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이제 아몰랑!!이란 글귀를 보아도 크게 태클걸지않고 웃어넘기게 되었구요. 

아무쪼록 저는 빼애액!!!은 많이 사용하지만 아몰랑은 시작이 꺼림직해서그런지 사용하기가 껄끄럽더군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듣고싶습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