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편순인데 밖에서 야옹야옹거리는 소리에 나가보니까 익숙한 노랑고양이가 서있더라구요. 

위치가 위치인지라 길고양이가 많이없고 
이렇게 먼저 다가오는법이 없는데
 
얘는 사람손을 탔는지 천천히 다가가니까 
먼저와서 부비부비하는데

옆동에서 사는 동생친구 고양이랑 완전 똑같더라구요ㅋㅋ 어찌 잘 아냐면 동생친구가 자리비운다고 이틀인가 맡아준적있거든요..그때 머리끈으로 놀아줬는데 얘도 똑같이 제 머리끈에 환장하고요ㅋㅋ 

그래서 동생이 자기친구한테 카톡해서 물어봤어요 
고양이 잘있냐구..
근데 동생친구가 하는말이 자기 사촌이 육지로 데려갔다고 하네요ㅋㅋ..저희가 사는곳이 제주도인데 데려가기도 힘들텐데...

계속 아니라고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집에 데려다놨어요 냥이가 차의 무서움을 모르는지 아까도 치일뻔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