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수동적이고 리첼의 뒤에서 조용히 숨어 있는 리사와 언제나 우위에 서서 상대방을 내려다 보며 신앙을 명목으로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제키엘.
뭔가 케미가 느껴지지 않나요. 뭐 그래봤자 제키엘이 일방적으로 리사를 인형 취급하는 형식일 테지만요.
그리고 스토리 상으로도 안타리우스의 부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제키엘이니 리사가 가지고 있는 오르골 때문에 서로에게 접점이 있을 수도
있겠죠.
"혼자만의 기도... 가엾은 것, 외로웠겠지. 내가 너를 구원해주마"
이런 식으로 제키엘이 리사에게 접근할 생각을 하니 얼마나 설렙니까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