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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좌빨소리를 들어야하지?
게시물ID : sisa_97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틴리
추천 : 5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2/15 19:29:09
좌파아님 우파, 우파아님 좌파
노무현싫어하면 이명박 좋은거고 이명박싫어하면 노무현을 좋아하는거다.

노무현대통령이 처음당선되었을때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아저씨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너무 좋았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나올때 실망을 했다. 왜 잡아족치지않고 쪽팔리게 저러고있냐고...
대학에서 경제학 수업을 많이 들었다.
수업을 들을 수록 노무현정권이 짜증났다.
우리집 부동산도 망해서 살때보다 가격이 더 떨어졌다.

내손으로 대통령 처음뽑을때 지금 대통령을 뽑았다.
잘할 줄 알았다. 남들이 욕하면 왜 욕하느냐 잘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했다
쇠고기파동 촛불시위 이때는 대통령편이었다.
광우병자료도 찾아보고 우리나라 실태를 보니 우리나라소가 더 불안했다.
한우농가를 살리자며 정작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핑계로 더 난리치는것 처럼 보였다.

내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혼란스럽기 때문인다.
왼쪽 오른쪽 둘중에 어느 한곳을 선택할 수 없다.
나이도 먹어가고 정치나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하는데
이쪽말을 들으면 이쪽말이 옳은것같고 저쪽말을 들으면 저쪽말이 옳은것같다.

그렇지만 실제로 어른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면 박정희대통령 신봉자던
데모좀했던 아저씨들이건 이야기들어보면 정말 답답할때가 많다.
내가 옳다 그르다를 판단해줄 수는 없다. 다만 한쪽면만 보고
다른면은 보려고하지않고 다른면이 나은게 있어도 안좋게만본다

지금은 대통령뽑은걸 후회한다. 뽑아주고 싶어서가아니라 마땅히 뽑을사람도 없었다.
그때 경제경제 이러길래 잘 할 줄알았지...그리고 될것같으니까 뽑은거지...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투표를 할 수 있다면
빈종이를 내고 올것이다. 투표를 하러가는게 귀찮을지언정 뽑을 사람이 없으면
없다고 표시라도해야지...

아직까지 다음대선에 뽑아주고 싶은 사람은 없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이명박 싫어하니까 좌빨이 되는건지 걱정한다.
야자빼먹으려고 오는 학생들, 분위기에 휩쓸린 군중들을 보면서
촛불시위도 싫었지만 티내지 못했다.

왜 왼쪽아님 오른쪽으로 생각하는건가
내눈엔 둘다 잘하는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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