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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976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촌칼국수★
추천 : 67
조회수 : 7125회
댓글수 : 2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1/18 22:59: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1/18 16:29:07
the love♥♥
학교 가는 길에 웬 고양이가 비닐을 끌며 가고 있길래
에고 저거 먹으면 안되는데!! 하고 생각해보니 가방에 육포가 있어서
쫓아가봤어요 히히히히
한 마린지 알고 가봤더니 고양이 가족인지 4마리나!
괭이득!!
얼른 육포 주니까 막 경계하고 도망쳐서
슬그머니 놓고 휙 사라져서 몰래 구경하고 그러다가
슬금슬금 가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했어요♥
근데 바닥에 있는 육포를 못 찾나 자꾸 근처에만 있고
먹지 않고 있길래 주워서 좀 더 가까이 해주려고
손을 갖다댔더니!!
솜방망이 주먹으로 날 공격!!
꺄ㅜㅜㅜ 고양이는 예전에 선배네서 잘 때 배 위로 뛰어들기만 해서
공격적인 생물인지 알았더니ㅜㅜㅜ ♥♥♥
손톱도 안 세우고 솜방망이로ㅜㅜㅜㅜㅜㅜ♥♥어헝 ㅜㅜㅜ귀염
한동안 고양이 구경만 하다가 시간 다 보냈네요ㅜㅜ♥
(저는 평소 가방에 물을 안 들고 다녀요.
길냥이들이 깨끗한 물을 먹기 어렵다는 것과
사람용으로 조미된 육포가 염분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음식물 쓰레기보다 나을 거라 생각해서
준 것이니 너무 질책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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