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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7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아해
추천 : 7
조회수 : 8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11/25 14:20:54
우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단 며칠만 빼고 매일매일 얼굴 보며 살았는데
그렇게 같이 있고 그렇게 스킨쉽 하면서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 하지 않은 거 알아?
나는 그 말을 아끼느라 안한거였는데
오빠는 날 사랑하지 않아서 안했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오늘 했어.
이제 우리 보지도 못하고 오빤 그렇게 떠나갔는데
떠나는 그 순간까지 입에서 오물오물거렸어..
작게라도 말 못했다.
오빠는 날 이용한건지.. 내 마음 갖고 장난친 거 였는지 모르지만..
정말 사랑해. 사랑했어.
그래, 나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어.
이렇게 헤어질꺼면 사랑한단말이라도 많이 할껄.
단 한번도 하지 못한게 너무 한이되고 속상해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쓰리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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