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저는 화이트데이 기념 선물을 돌리려고 쿠킹포션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네 그래요 쿠킹포션.. 이름만 들어도 특별한 포션이구나.. 생각하면서 특별한 버섯이 들어갈것이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저는 황금버섯을 샀습니다. 8뭉 샀습니다.
여러분 황금버섯 8뭉이면..160개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쿠킹포션을 많이 만들어놓으려고 했어요.
담갈색...송이..버섯...ㅎ.ㅎ....황금 버섯이랑 담갈색 송이 버섯이랑 착각했습니다. 제가 멍청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캐자고 생각했지만... 평일에만 나오는 까칠한 녀석이었어요... 버섯주제에 주 5일제 근무입니다....
저는 결국 이 황금버섯 똥덩어리들을 모아두자고 생각했지만, 자꾸 보면 그때 저의 어리석음이 자꾸 생각날 것 같아서 호감도 포션을
만들 생각을 했습니다. 무려 160개나요. 진지해서 궁서체입니다.
블러디 허브를 캐면서 저의 친구들에게 빈병에 물뜨기를 부탁해 장인의 손길이 담긴 호감도 포션입니다.
아마 이 포션을 5개 정도 쓰시면 엔피씨 하나 둘쯤이야 여러분에게 비밀스러운 물건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나눔합니다. 호감도 포션. 지금 약 110개 정도 남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말풍선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줄 말풍선 스티커도 나눔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 풀 원드를 딱 한분에게만 드리겠습니다.
정리하자면, 호감도 포션 110개, 각종 말풍선 스티커(라데카는 얼마 없어요), 강아지 풀 원드.
호감도 포션같은 경우에는 많이 드릴태니까 많이 받으러 와주세요.
14채 던바튼 유니콘 동상에 있겠습니다. 받으러 안오시면 태워버리겠습니다....
흐흥 우편도 가능 하니까 닉네임 남겨 주시면 보내 드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