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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취준생의 흔한 가구 리폼 마무리 + 흔한 방 전경
게시물ID : interior_7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락지
추천 : 12
조회수 : 204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3/15 16:17:40


안녕하세요! 일주일전에 아래의 글로!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30634
인사드렸던 취준생입니다.

어제서야 철망이 도착해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금색을 주문했었는데 품절이라서 저에게 계속 전화를 해주셨는데 제가 못 받았던 거였더군요! 결국 은색으로 받기로 했고 받아서 확인하자마자 부착을 하고 사진 찍었어요
결국 완성작은 이런식으로 나왔습니다.

IMG_2783.JPG

IMG_2784.JPG



철망은 오픈마켓에서 주문했구요, '인테리어 철망' 혹은 '차량 튜닝 철망' 등등으로 검색하시면 돼요~ 대략 30~100cm가 9천원~12천원정도 합니다.

IMG_2782.JPG



알루미늄 철망은 가위로도 쉽게 잘리니 가위로 슥슥 잘라서! 한번 달려고 시도했는데 외곽쪽 날카로운 조각에 종아리랑 손가락에 네개정도 구멍 나고나서.......
종이테이프를 붙인다음에 시공했습니다.

IMG_2785.JPG


시공 자체는 간단해요!! 뒤에서 그냥 피스로 돌리면 끝! 뜨는 곳 없게 가운데 틀에도 피스를 넣었어요.

IMG_2786.JPG

이런식의 간단한 시공 후기입니다:-)










이 전의 방이에요!
사실 이때도 나쁘지 않은 구조였는데, 아무래도 방에서 공부하는 일이 많다보니 옷걸이가 보이는 것들이나 이런 것들이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여서!
다용도실에서 쓰던 위의 장식장과 오래된 옷장을 가져오고, 이케아 가서 조명도 업어오고 하며 바꿨습니다.

IMG_2678.JPG



아래가 바꾼 결과게요!

IMG_2741.JPG



그리고 이제 욕심은 책상과 의자를 바꾸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조금 알고 사면 살수록 MDF에 시트지로 나무 느낌을 낸 가구들보다는 진짜 원목으로 만든 가구들에 욕심이 가는건 어쩔 수 없죠

IMG_2691.JPG





방 한켠에 걸려있는 그림은 2013년 하반기에 보인 졸업전시 작품 중 하나에요!


나지균_2011 New York_oil on canvas_90.9x90.9cm_2013.jpg
Jikyun Na
New York 2011
oil on canvas
90.0x90.9cm
2013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무슨 변화가 있으면 새 글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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