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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이런 가벼운 분들을 봤나
게시물ID : freeboard_977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늑대
추천 : 0
조회수 : 1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09 11:36:59
저는 이제 90넘어서 100으로 가기 싫고, 발도 저려서 빼고 있는데

너무 잘 먹기도 했고, 요즘 장마철이라서 자전거 탈수가 없어서 운동불가....


거기다가 오늘 오븐 왔으니 피자 구울건데.


여름에는 이상하게 야채를 먹겠다! 하는 강한 의지가 없으면 먹을만한게 잘 안보이는것도 문제에요.

봄에는 냉이가 있으니 냉이된장이 매번 떠오르고

가을은 아욱된장국이나, 한해 지나 묵은 김치를 이용한 요리가 생각나고

겨울은 다 쇠퇴기라 뭐 그러려니 하고

여름은 뭐 먹지...... 라는 생각.

거기다가 상하기 쉽고 손질하기 어려운 야채는 괴로움을 2배로 만들어주죠.

고기는 가공육제품이 많으니까 크게 걱정 안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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