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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위 문제를 추대표를 더 믿느냐? 반발하는 친문의원을 더 믿느냐?(펌)
게시물ID : sisa_977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종구
추천 : 21/26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8/20 19:25:51
기레기들이 계속 프레임을 저렇게 잡고 쓰고 있어서 민주당지지자들이 흔들리고 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공천권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발하는 친문의원들 전해철씨나 최인호씨는 광역시도당 위원장이고 홍영표씨는 인천시장 출마 얘기 나오는 사람인데 친문 의원들이 반대하니까 추대표가 하려는 정발위를 부정적으로 보려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추대표와 최의원이 정발위를 내세우는 이유는 권리당원들의 정당 참여 및 권리 확대인데 이 것은 문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확립하려고 했던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드는 목적과 같죠 

 중앙당에서 낙하산을 내려꽂을지 지역당위원장들이 지역토호 자기 세력 만드는 수단으로 전락할지.. 공천권의 배분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단점이 다른데요   전해철의원이 페북에서 얘기한 김상곤 혁신안이 제대로 된 혁신안은 아닙니다. 

그 때 비문들이 난리친 상황에서 이거 재고 저거 재고 하면서 원해영의원과 김상곤의원이 10차까지 뜯어고쳐 만들어놓은 혁신안이에요. 

게다가 김종인비대위원장이 지난총선때 비례대표 자기맘대로 꽂는 바람에 혁신안이 100퍼센트 실행이 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상곤혁신안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도 토론이 필요하다고 봐요   

정발위문제는 각 도당위원장들과 중앙 지도부의 입장 싸움인데 아무리 시스템공천이라해도  지방선거 앞두고, 이미 각 도당에는 밀어줄 사람, 줄 대는 사람, 친소관계에 따라서 작업이 한창일거에요 구체적 공천의 정당성을 떠나서, 개인 차원에서 반발이 없을 수가 없는 일이죠 절충이 필요한 일이고, 절충을 위한 샅바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분권을 위해서 시도당위원장들에게 공천을 맡기는것이 나은 방향이긴하나 중앙지도부에서는 거기서 생길 문제들을 대비해 견제할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것이 필요합니다 이 간극을 잘 조율하는게 맹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정발위안이 공개적으로 나온 게 없습니다. 

그런데도 기레기들 프레임에 놀아나야 하나요?  

추대표가 당대표의 권력 이용해 민주당을 사당화 시키려는건지? 친문의원이라도 자기 정치하려고 반발의 목소리 내는것인지? 일단은 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원중심의 정당개혁에 누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지 잘 지켜보고 그쪽에 힘을 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기사 댓글 작성할때도 어느쪽을 더 믿고 지지한다는 내용으로 작성하기보다는 기레기들 갈라치기 프레임 안믿고 정발위 혁신안 나왔을때 당원인 우리가 직접 보고 평가한다는 워딩으로 댓글 작성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출처 젠틀재인 > 꼰마녀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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