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 만약 제가 미아라면 상냥하게 인도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요즘 먹고살기도 빡쎄고 여러 일로 심신이 지쳐버린 여징어랍니당.
힐링! 힐링을 하자!!!!
라고 생각은 해도....통장이 아파서....ㅠ
여기저기 싸이트 들을 휘젓고 다니다가 이걸!! 발견했지용!!
...
바로!! 질렀슴다!!!!
....통장은 아파하더라도 내 정신이라도 힐링을 해야겠어!!!!!!!!!!!!!!!!!...
(...생각보다 그리 많이 아프지는 않았어...후우....)
일단 네이처를 오픈 합니당!~
왼쪽 페이지의 여우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앍 ♥
이 귀여운 생명체들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오빠도 보입니다.
요즘 통 연락없다 했더니 모델하고있었네여.
눈에 써클렌즈 끼신 부엉씨와 숲친구들~ ㅋㅋㅋ
나머지 페이지와 책들은 천천히 씹고뜯고맛보고 즐길 예정입니다~ㅋㅋ
이제 칠하자!!!!!
색연필을 들고 커피숍으로 가쟈!!!!!!!!!!!!!!!
난 시크한 도시녀자!! 아메리 한잔과 함께라면 힐링100% 되겠지!!!!!!
라고 패기있게 나갔는데....
추워! 오지게 추워!!!!!!!!!!!!!!!!!!!!!!!!!!!!!!!!!!!!!!!!!!!!!!!!!!!!!!
그래서 따뜻한 마이더티스위트홈으로 컴백합니다.
아부지가 딸래미 건강챙기라고 보내주신 순수100% 배즙을 준비하고!!!
앗흥.....
.....생각해보니 저는 미대를 졸업했지만 색감이라는건 탑재하지 않은 색고자라는걸 잊었네여.....
갠춘합니다!!
나만의 힐링인께!! 칠하고싶은색 맘껏 칠하면 되니깐여!!
검사맡을거 아니니깐염. ㅋ
....일단 36색 색연필의 모든 색을 칠해본다는 마음으로 슬슬 해가고있네여....
여러분은 어떤색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전 원래 무채색 계통을 좋아해서...ㅠ
칙칙한 마음 버리고 화사하게 업그레이드를 위해!!!
화사한 색도 과감히 팍팍 쓸겁니다!! 우랏샤!!
남은 주말 행복하세요 ;)
전 백금디스코를 들으며 버닝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