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랑&인증) 외국인노동자의곁에 그분이 오셨습니다.
게시물ID : cook_97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utashikana
추천 : 10
조회수 : 142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4/06/13 17:03:12
옵션
  • 본인삭제금지
핸드폰으로 작성중이라 난잡한글이될거같습니다만......

쉬는날 가끔씩 아는분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고있는데.......
그분이 오셨네요.......
부인되시는분이랑 같이 오셨는데 정말 훈훈한 중년부부라는 느낌?  부인분도 정말 어려보이시고 단아하신느낌이였어요...

식사를 제가 만들어내고 디저트드리고 계산할때 홀 직원분이 주방에 일하는 사람이 코바야시님 정말 팬이라고... 괜찮으시면 사진이나 사인받을수없겠냐고 말하니 

그러자  우리의 마스터깨서

-그 본인이 직접와서 이야기하는게 좋지않나-
 라고 말씀하시길레 그말을 듣자마자 주방뒤에서 부끄러운얼굴이지만 쪼르르 달려나가 인사드리고 정말 팬이라고 영화 드라마 잘 챙겨보고있다고 말씀드리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정말 털털한 동내 아저싸같은 느낌? 
말한마디한마디가 인간미가 넘치는 멋진중년아저씨였어요 ^ㅇ^ 

  
오늘 밥 정말 맛잇게 잘먹엇다고. 또 오겠다는 말씀을 하시곤 같이 사진찍어주시더라구요.


드라마볼땐 잘몰랐는데 180가까운키에 덩치도 꽤 있으셨어요!!!

그리고 돌아가실땐 타지생활힘든거 안다구...
열심히 살아라고 말씀해주셨어요!!!!




하루의 피곤함이 그냥 싹 녹네요 ^^ 
제 얼굴은 보잘것없는 오징어쌍판때기라.... 

다음에 또 뵙게되면 마스터라고 말씀드려보고싶은 작은 소망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