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잔데....집안 유전70%, 고3때의 군살이 안빠져서인거30%......저는 키가 158~160정도인데...상체는 진짜 날씬하다 못해 말랐어요..개미허리죠(집안 체질상 허리로는 살이 안갑니다)근데 하체는 누구보다 통통해요...한마디로 하체비만 이예요....그래서 바지를 사면 항상 골반에 맞추다 보니 허리는 줄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상당히....그래서 항상 엉덩이까지 안내려오는 옷을 입으면 자신이 없어서 걸어다니기가 민망해요...막 사람들이 쟤왜저렇게 하체비만이야..?하는것같아서...사람들 많을땐 잘 일어나자 않게 되고 걸을 때 자신도 없구요......선배 언니들은 '너같은 타입은 원피스를 입으면 딱이야'하거든요..하지만 왠 원피스???전 진짜 굴곡없이 적가락같이 마른 애들이 너무 부러워요...옷입으면 맵시가 잘 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