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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버티는데 아무도 돕질 않네요..
게시물ID : gomin_1383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럴려고?
추천 : 2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6 00:31:03
나라는 쥐꼬리 월급 모아보겠다고 아껴서 살았더니 돈 더 내놓으라 하고..
회사는 힘들게 들어왔더니 경영실적 좋지 않다고 내보내려하고..
집에선 아이 미래와 와이프를 위해 버티고 살았더니 능력없다 하네요..

속상해 혼자나와 소주한잔 하는데.. 서럽거든요... 눈물이 눈앞을 가리는데 울지 못해요..
눈치를 봐야 하거든요..
직장에선 선후배. 거래처 눈치. 집에선 가족 눈치. 밖에서도 옆사람 눈치 봐야죠....

편해지려면 가족 직장 친구 다 버리면 될 것 같은데... 그것마저 눈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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