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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로 10년 넘게 살아오면서 느낀건데....
게시물ID : freeboard_977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늑대
추천 : 0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09 13:36:52
1. 선을 모르니 애초에 넘지 않는다.

2. 선을 모르지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

3. 선을 알지만 일부러 넘는다.

4. 선을 알고 넘어야 할 때와 넘지 않아야 할 때를 가릴줄 안다.


라는 네가지 단계가 있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뭐 좀더 현학적으로 싸지르면

1. 무지, 혹은 금기의 단계.

2. 인식의 단계.

3. 가설과 검증의 단계

4. 완전한 인식의 단계 로 구분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제 실제로 반영해보면

1. 변태는 좋지 않으니 변태짓을 하지 않는다.

2. 사실 나도 변태가 아닌건지 고민이 된다

3. 그래 나는 변태고 니네도 다 변태야!

4. 뭐, 내가 변태인건 알지만 지금은 자중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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