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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김강민선수에게 울고 오늘은 이재원 선수에게 울었다
게시물ID : baseball_97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9 02:21:33
원래 스윙맨 역활로 마당쇠였던 송창식선수가 송은범선수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네요
이재원선수에게 맞은 홈런이 아쉽지만 4일 휴식 후 나온걸 감안한다면 정말 송창식선수만큼은 칭찬해주고 싶네요
 
김인식 위원님[?] 말씀대로 송창식선수의 공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4일 휴식 후 나온 여파였겠죠. 하지만 칼같은 제구로 sk타선을 잘 막다가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도 볼넷으로 브라운선수를 루상에 나가게 하면서
흔들렸던거 같은데 아무리 타격감이 요즘 안좋은 이재원선수지만.. 언제라도 넘길 수 있는 장타력을 보유한 선수에게
제구가 안된 높은 공이 들어가면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 못하다가 맞았으면 그럴러니 할덴데 잘하다가 뜬금없이 맞아서 엄청 분했죠 ㅋ]
 
또 바로 무사 1,2루 기회를 맞은 한화. 요즘 실점 후 바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면
아직 부족하지만 강팀이 되어가고 있구나 합니다
하지만 허도환선수의 무리한 번트로 더블 아웃.. 허무하게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무사1,2루 2루주자는 달리기가 빠른 편이 아니고 수비는 압박한 상태이면 아무리 번트 주문이 나왔어도
타자가 센스를 발휘해 초구 스트라이크를 먹고 언제던지 강공을 할수있다는 여지를 상대 수비한데 인식을 시켜줘야 했는데
센스가 아쉬웠습니다
 
6회 이재원선수를 또 만났습니다
이미 올시즌 최다이닝을 기록했고 4일만에 등판한 송창식선수의 공은 위력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주말 마지막 경기였다면 송창식 선수를 내리고 일찍 필승조를 가동했겠지만
오늘부터 SK보다 타자의 파괴력은 더 좋은 NC를 만나기에 투수를 최대한 아끼고 가야 하는 상황이고
호투중이라 승을 챙겨주고싶은 마음이셨는지 교체는 없었습니다
 
그대신 허도환선수는 오늘경기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커브를 주문을 하였고 타이밍으로 잡을 생각이었으나
이재원 선수를 너무 만만하게 볼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군다나 커브가 높게 형성 되었고 홈런치기 좋게 공이 날아갔고
여지없이 홈런을 때렸습니다.. [ 한편으로는 SK팬이고  이재원선수와 친구이기에 타격감이 살아나 기뻣습니다 ] 
 
그리고 요즘 김성근감독이 특타, 평고 훈련 때 안나간다고. 안나가니 경기에서 잘하는거 같다고 인터뷰하셨는데
감독님이 안계신다고 군기가 빠진건지 화,수요일날 보여주던 응집력이 하나도 안보였습니다
특히 최진행,김태완선수 찬스때 팀내 중심타자들이 번번이 삼진을 당하며 기회를 날리는건...좀
저는 평소에 못하다가도 찬스때 잘해줘야 진정한 중심타자라고 생각합니다
 
12안타에 잔류 13.. 득점은 2점은 심각합니다... 작년 한화경기를 유심히 보진않았지만
오늘 모습은 6년연속 하위권을 하던 작년 한화의 모습이 아니었나 짐작해 봅니다
 
마산으로 바로 이동해야 되서 특타 평고는 안하겠지만.... 오늘부터 NC와 주말 3연전을 해야 하는데
최근 연패에 빠지면서 다소 주츰했지만 어제 연패를 탈출하여 기쁜이 좋은 상대인데...
배영수선수가 과연 NC타선을 막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순위싸움에 중요한 한주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승 2패니. ㅡㅡ
NC전은 최소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야 하는데 말이죠.....
 
SK는 한화를 상대로 중심타순이 날아났습니다
그리고 무섭지만 예전만 못한 삼성과 주말 3연전을 치룹니다
한화와 SK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을거 같네요.. 물론 1~2경기차 밖에 안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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