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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말로는 다 똑같아
게시물ID : sisa_97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두라맨
추천 : 5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2/16 14:55:55
부패한 독재자들의 공통점은 부정부패로 축척한 돈을 해외은행

비밀계좌에 숨겨둔다는 것이다. 그들은 권력 유지를 위한 통치

자금이나 권력 상실 이후를 대비해 비자금을 스위스 은행과 

같은 해외에 숨겨두곤 하죠. 자신의 권력에 이상이 생겨 국외로

쫓겨나는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죠.


우리와 맞대고 있는 북한의 김정일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는 노동부 산하 38호실이라는 기관을 따로 두면서까지

자신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고, 이러한 비자금을 이용해

자신의 독재 권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측근들에게 최고급 승용차나 롤렉스시계와 같은 선물을 사주면서

말이죠.


문제는 이런 돈을 주민들에게는 전혀 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호화스러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쓰는 돈이나 권력

유지를 위해 쓰는 돈을 조금만 아낀다면 굶어죽는 주민들은

없을 텐데....

오직 통치를 더욱 강력하게 유지시켜주는 미사일 개발 등의

군수 산업과 노동당 고위급 인민군들에게 지급하는 선물들을

사기 위해 쓸 뿐이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작년에 김정일의 비자금 40억 달러의 대부분이 스위스 은행에서 

룩셈부르크 은행들로 옮겨졌다는 영국 일간지의 보도가 있었죠?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스위스 정부가 돈세탁 규제를 강화하자

김정일이 조치를 취한 것이죠.


하지만 이렇다고 북한의 비자금이 안전할까요?

최근 무바라크의 대통령을 보면 김정일의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이집트 군부가 무바라크와 그의 측근들에 대한 자산 동결을

EU(유럽연합) 회원국에 공식 요청했다는 소식을 다들 들었다을 겁니다.

김정일도 무바라크와 똑같은 독재자였고, 곧 쫓겨나갈 

사람(?)으로서 그의 자산이 동결된다면 완선 쌩거지가 되겠죠.

거지가 되면 누가 그들에게 붙을까요? 아무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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