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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도 뚫렸다, 강남세브란스 첫 양성 판정
게시물ID : mers_9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바이데이
추천 : 5
조회수 : 18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2 23: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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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 병원에서 잇따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도 오늘 첫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로 판정되면 삼성 서울 병원과 강남 성모 병원에 이어 강남의 대형병원 세 곳이 메르스에 뚫리는게 되는것입니다.

윤수영 기자 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 병원. 환자들이 드나들어야 할 병원 응급실 문이 일부 폐쇄됐습니다. 병원 의료진은 외부 사람들의 출입을 막은 채 분주하게 돌아다닙니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도 오늘 메르스 양성을 받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자 A씨는 병원이 실시한 자체 1,2 차 조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환자 A씨는 고열 증세를 호소하며 며칠 전 병원을 방문한 뒤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의료진은 환자 A씨를 격리조치 한 뒤 자체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2차 검사에서 양성이 의심돼 확진 판정 의뢰를 한 상탭니다.

병원관계자?
"높은 수치가 있는 분이 있어서 의뢰를 하긴 했는데…."

병원은 일단 검사 결과를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하는 한편,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A씨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서울삼성병원, 강남성모병원에 이어 강남에 위치한 대형 병원 세 곳이 모두 메르스에 노출되는 겁니다.

병원과 질병관리본부는 A씨에 대한 감염 경로 파악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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