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대들은 요즘 들어 차차 바꿔간다고 해도 입시할 때 대부분 수학 공식처럼 외우고 그림그리는 기계를 만들잖아요.. 창의력이 중요한 미술인데도 강사의 성향에 맞추어, 대학의 성향에 맞추어 개개인의 창의성을 뭉그러트려 틀 안에 넣어버리고요.... 어떤 분은 기형적 형태라고도 말하더군요...
심지어 유명 미대에서도 보수적인 성향이 짙어 디자인과 학생인데도 회화과 교수들의 입김이 쎄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한국 사회에서는 예체능 열정 페이다 뭐다 하고 대우도 좋지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더욱 회의감을 느끼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라 유학도 생각하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