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론 기사중
유인촌 전 장관이 노무현 정부 시절에 당했다고?(링크)
블랙리스트 옹호하려 허위사실 유포
제보 내용 8월 19일 중앙일보 지면에서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과 인터뷰를 했는데, 노무현 정부 당시에도 문화계에 블랙리스트가 있었고 명계남, 문성근 등의 인물이 주도했으며 이 때문에 유인촌이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중략)
정병국 씨는 구체적으로 유인촌 씨가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 이창전 문화부장관이 재임했던 2003년 9월 유인촌 씨는 산림청에서 산림홍보대사를 지냈습니다. 또한 2004년에는 서울문화재단의 대표를 맡았습니다. 당시 유인촌 씨는 서울문화재단 대표 선임 과정에서 공모하지도 않았는데 발탁되어서 당시의 이명박 서울시장과의 친분 때문이라는 의혹도 받았고요. 이명박 정부에서는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돼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산하기관장은 알아서 물러나라”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입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병국 씨는 문화예술인들의 생계가 걸려 많은 공분을 샀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이전 정부에도 그랬다는 식으로 물타기했습니다. 역시 근거 없이 타인을 모함하는 발언은 명예훼손성 발언입니다. 게다가 정병국 씨는 “노무현 정부에서 명계남․문성근․이창동 등 몇 사람들이 주도해서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특정인의 실명을 거론했습니다.(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