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달고다닐게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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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9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썬더★

추천 : 14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7 12:30:54

몸에 새겼습니다.

뭔가 뜻깊은건 문신을 해야지 생각만 하고

막상 하지는 않았는데 서른살되면서 이걸 해야겠다

마음먹고 해봣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분들과

언젠가 꼭 돌아올 우리사회의 정의를 기다리며

저도 리본을 하나 달아봤습니다.

문신은 처음인데 시술받으면서 상당히 아프더라구요

좀더 올바르고 떳떳한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더라구요.

우리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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