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창조과학회 이사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그의 전공은 기계공학입니다. 과학이라는 방법론에 대해 검증절차와 함께 수많은 업적을 쌓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창조과학회 이사 출신이라고 합니다. 창조과학은 이론도 아니고 사이비 과학입니다.
과학계에서 소수 학설도 아닌 바퀴벌레와 같은 존재이지요. 과학적 방법론이나 검증절차도 없이 오직 종교적 믿음에
의해 과학이라고 하면서 물을 흐리게 만드는 미꾸라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경제전문가를 대통령으로 삼은 결과가 어떠하였던가요?
종교 테두리 안에서 도덕성이 검증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장관 후보로 지명하였다는 것은 정말 아닌 것입니다.
과학계의 적폐는 창조과학회인데 이들을 장관 후보로 지명하겠다니요.
문재인 정부는 인물이 없으면 아예 중소벤처기업부를 없애십시요. 실용이 중요하다면 적폐는 왜 청산합니까?
청문회때 자신의 한 일에 대해 얼마나 자아비판을 하는지 보겠습니다.
참고로 창조론을 교과서에 넣겠다고 청원을 한 것은 2012년입니다.
위 박성진 교수가 창조과학회에 글을 올릴 것은 2013년입니다.
창조과학회에 대해 대한민국의 과학계가 어찌 생각하는지 알고 있음에도 그는 창조과학회 이사를 맡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