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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에서 귀여웠던 두 남고딩썰..★
게시물ID : humorstory_434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llol21
추천 : 5
조회수 : 27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7 22:44:23

안녕하심까??
컴활 공부하다가 지겨워져서
오늘 있었던 일을 쓰려고 온 여징어임당!
오유인들에겐 애인도 없고 문고리도 없으므로 음슴체 ㄱㄱ


때는 오늘 오후, 수업이 끝나서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있었음

핸드폰으로 오유를 보고 싶었지만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 관계로

멍 때리면서 출입문 쪽을 보고 있었음

와이파이가 안 된다면 와타시의 핸드폰은 단지 시계일뿐...★

그런데 정거장에서 훈훈한 남고딩이 2명이 타는거임!

한 명은 단정하게 넥타이를 맨 교복 와이셔츠차림에 얼굴도 잘 생겼고 다리도 길쭉길쭉 했었음

또 다른 한 명은 키는 한뼘?정도 더 작지만 교복 위에 바람막이를 입고 좀 귀엽게 생겼었음. 애기 같이 생김

자리가 하나만 비어있어서

귀여운 남고딩이 재빨리 자리에 앉고

키 큰 고딩이 옆에서 서서감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좀 심술이 났는지 귀여운 애한테 괜히 시비를 검ㅋㅋㅋ

살짝 미소 지으면서 장난식으로 정수리를 톡톡 침

귀여운 애는 막 피하다가

거기에 반항한다고 키 큰 애 교복넥타이를 잡고 배를 막 때리는 거임ㅋㅋㅋㅋ (1차 심쿵!!)

근뎈ㅋㅋㅋㅋㅋㅋ 키 큰 고딩이 자기도 하고 싶었나

귀여운 애가 바람막이를 입고 있어서 넥타이가 안 보이니까

바람막이 지퍼를 내릴락말랔ㅋㅋㅋㅋ 만지작거리다가 포기ㅋㅋㅋㅋㅋ (2차 심쿵!!!!!!)

그러다가 둘이서 막 얘기하는데 키 큰 애가 말소리가 잘 안 들렸나봄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대고 들으려 하니까

귀여운 남고딩이 박력있게 목덜미를 뙇!! 잡고 끌면서 귀에다 대고 귓속말을 함 (3차 심쿵!!!!!!!!!!!!!!!!!!)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정거장에서 내릴 때까지 둘이 투닥투닥대고 귀여웠음ㅋㅋㅋㅋㅋ



재밌게 쓰고 싶었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이렇게밖에 못 쓰네요 ㅜㅜㅜㅜ 흑...

어쨋든 다시 공부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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