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게임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저는 보통 무료 온라인 게임등을 할때 돈을 적당히 지르는 편이에요. 소과금러라고 해야되나.
그런 제가 가장 돈을 많이 투자한 게임은 바로 하스스톤 입니다. 왜냐면 하스스톤은 돈을 투자하면 운이 좋든 안좋든
적당한 이득은 무조건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가장 높은 등급의 전설카드도 대략1%내외 확률로 나옵니다.)
다른 확률병신 뽑기성 게임에는 돈 1원도 투자안합니다.
왜냐? 돈을 투자하면 그만큼 재미가 보장되야 투자를 하는게 정상아니겠습니까?
옆동네 외국게임들은 전부 돈을 투자하면 그만큼 확실한 재미를 볼 수 있어요. 투자를 유도하는 방식이 조금 잘못된 경향이 있기는해도, 적어도
사기는 안친다고요. 그래서 확률을 높이라는 것도아니고. 그냥 퍼센트를 공개하라는거 뿐인데, '그러면 우리나라 게임회사 다망한다.'징징거리면
유저들 신뢰가 더떨어져서 누가 돈쓰나요?
진심 제가 게임개발자라면, 이럴때 확률 당당하게 공개하고 유저들 신뢰 얻을거에요...
신뢰가 가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당연한 소비자의 마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