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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기본 자세는 예절을 지키고 바른말을 쓰는거 아니었나요?
게시물ID : wtank_13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aama
추천 : 10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3/17 2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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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게임 플레이 가지고 욕하고 하는거 계속 말이 핵심 논점에서 벗어나는거 같아요.
 
결국 핵심은 "욕"인거잖아요. 떡뽁이라고 트롤링이라고 욕하는거.
 
다들 아실 거예요. 김여사라는 말이 무개념 운전자들을 싸잡아 이르는 말로 만든 성 비하까지 가버린
 
성차별 단어라는거.
 
무개념 운전자를 욕해야지 운전하는 여성을 욕해선 안 된다는 것두요.
 
떡뽁이 석탄도 그런거죠.
 
 
근데 욕하겠다는 분들 말도 이해는 가요. 아무리 개인의 게임 플레이 방식이 다르다 하더라도,
 
팀플레이를 표방하는 게임이고, 무엇보다 그 사람이 "난 개인플중시다" 라곤해도, 결국 팀을 위해 열심히 하신 분들이 있기에
 
이루어낸 승리라는 성과를 함께 나눠 갖잖아요.
 
그러면서 팀을 신경 쓰지 않는 건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못하고 고의적으로 트롤링 하는 사람들 보면 화나는 것도 이해해요.
 
아무리 고의적인 트롤링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지만,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겜 해보면 알잖아요?
 
진짜 이건 ㅎㅎ...
 
 
근데 그걸 속으로 느끼는 거랑 말로 표현 하는 건 다른 문제에요.
 
게임인데.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게임에서 못하고 비매너라고 같이 쌍욕 하는 건 분명 별개에요.
 
말은 자신의 인품을 그대로 담아내는 그릇이잖아요. 솔직히 같이 겜하는데 같은 클랜 분이 욕하시면 부끄러워요
 
그리고 저랑 상관도 없지만 폐륜드립에 아무리 트롤링이라지만 육두문자 쌍욕에
 
보는 사람도 기분 나빠요.
 
그것 때문에 채팅창 끄고 겜한적도 많구요.
 
여러분들도 지하철에서 나랑 상관없지만 욕하면서 전화로 싸우는 사람 민폐라 생각하시잖아요. 민폐가 맞구요.
 
다들 보는 채팅창에 공개적으로 욕하고, 사람들한테 그런 모습 보이고
 
솔찍히 우리 클랜분들 그럴때 보면 부끄러워요. 그럴 땐 일베랑 뭐가 다른지 싶고...
 
 
 
정말 아연해질 정도에요.
 
무슨 범죄자 대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에게 면전에 욕하는데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하는 거나...
 
나의 화남이 정당하다면, 공개된 장소에서의 쌍욕이 당연하다는 논리...
 
 
이해 되어진다고 해서 정당해지는건 아니잖아요;;
 
조언을 하거나 너무 심하다 싶으시면 비판이나... 그저 화남을 토해내 표현하는 욕 이외 다른 방법도 방식도 분명 많아요.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트롤링이라는거 객관적인거 아니에요. 분명 주관적인거에요.
 
누구나 느끼는 팀플 잠수 같은 트롤링도 있지만,
 
트롤링의 범주에 넣을지, 창의적 전술에 넣을지는 애매하거든요. 트롤링 싸움도 이 경계에서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본인 느끼기에 화나고 하시는 것까지 이해해라 봐줘라 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채팅창에서 공개적으로 언행을 행할 때 인품이란걸 한 번만 더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PS.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하여 베스트 금지란에 체크해 두었습니다.
      오유를 대표하는 클랜에서 못하는사람에게 공개방에서 욕하는게 정당하냐 부당하냐로 싸웠다는거
      다른 게시판 사람들 볼까봐 걱정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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